[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대수비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쳐 5경기 연속 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박효준은 7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했다가 0-10으로 뒤져 패색이 짙어진 7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대신해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어진 8회초엔 2사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히스 헴브리를 상대로 2루타를 쳤다. 볼카운트 1B2S의 불리한 상황에서 95.2마일(약 153㎞)의 빠른 바깥쪽 직구를 좌측으로 밀어쳐 2루타를 만든 것. 하지만 4번 존 노고스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날 1타수 1안타를 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3할8푼9리(18타수 7안타)로 끌어올렸다. 출루율도 4할5푼을 기록. OPS가 무려 1.061이나 된다.
피츠버그는 이 경기서 1점도 뽑지 못하고 0대10으로 패했다. 1회말에만 무려 7점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신시내티는 1회말 1사후 2루타와 피츠버그 3루수 헤이스의 송구실책,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2루타로 2점을 얻었고 카일 파머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4-0을 만들었다. 타일러 나퀸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이어졌고 터커 반하트의 우월 스리런포까지 터져 단숨에 7-0이 됐다.
신시내티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째(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2.75로 낮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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