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에인절스가 오타니가 선발로 나오지 않았음에도 LA 다저스와 연장 접전 끝에 4대3의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승부치기로 열린 연장 10회초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진 무사 2루서 대타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가 고의 4구로 나간 뒤 1사 2,3루서 잭 메이필드의 안타 때 1점을 더해 4-2로 앞섰다.
다저스도 10회말 맥스 먼시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코리 시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AJ 폴락이 3루수앞 땅볼로 아웃되며 에인절스가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내셔널리그인 다저스의 홈에서 열려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보니 오타니가 선발에서 제외됐었다. 8월 들어 부진에 빠진 상황이라 오타니에게도 좋은 휴식이 될 것으로 보였다.
다저스가 1회 1점, 4회 1점을 뽑아 2-0으로 앞섰지만 에인절스도 5회 이글레시아스, 6회 메이필드의 솔로포로 각각 1점씩 뽑아 2-2 동점이 됐고 결국 9회까지 승부를 내지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다저스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5⅓이닝 동안 단 4안타를 맞았고 볼넷도 없었지만 홈런 두방으로 2점을 내줘 아쉬웠다.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은 5이닝 동안 7안타 2볼넷을 내줬으나 2점으로 잘 막으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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