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21년 한국영화의 부활을 알린 최고의 화제작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가 2주 연속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최초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모가디슈' 9일 기준 누적 관객수 171만2265명을 동원,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 주말기간 약 2.7배 이상 관객수를 모으며 2주 연속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모가디슈'는 이례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 기현상까지 보여줬다. 제대로 흥행 탄력을 받은 영화 '모가디슈'는 조만간 디즈니 '크루엘라'도 뛰어넘고 올해 한국영화 최초 2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모가디슈'의 흥행 돌풍은 침체되어 있던 한국영화에 큰 힘을 실어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도쿄 올림픽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과 영화의 힘으로 최악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관객들의 선진화된 방역 의식과 극장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은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바, 팬데믹 시대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돌파해 나가고 있는 한국영화 '모가디슈'의 앞으로 흥행 기록들은 무려 1년 만의 기적 같은 행보가 될 것이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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