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단 대리운전은 불렀다. 그러나 마무리가 썩 좋지는 않았다.
키움은 9일 "외야수 송우현이 8일 오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 설명에 따르면 송우현은 8일 고척에서 진행한 훈련을 마치고 술자리를 했다. 이후 대리운전을 불러서 저녁 9시 무렵 지인의 가게로 이동했다.
대리운전을 부른 것까지는 좋았다. 다만, 이후 일이 문제가 되고 있다. 키움은 "경찰은 송우현의 차량이 전봇대 및 킥보드를 치고 지나가 신고를 받았다고 했다. 다만, 차량에 접촉 사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서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등 일단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일단 대리운전사 측은 주차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완료 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송우현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 중에 있다.
음주운전으로 밝혀질 시 송우현과 키움 모두 씻을 수 없는 오명이 남게 된다. KBO리그 통산 최다승(210승) 투수 송진우 독립야구단 감독 아들이기도 한 송우현은 올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2할9푼6리 3홈런을 기록하며 조금씩 1군에 안착하기 시작했다. 유망주의 껍질을 깨고 1군 선수로 정착의 기회를 날리게 되는 셈이다.
키움 구단 역시 뼈아프다. 최근 한현의와 안우진이 원정 도중 숙소 이탈 및 외부인과 술자리로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또 한 번 술문제가 불거지면서 이미지 추락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키움은 "송우현의 자진신고 접수를 받은 직후 이 사실을 KBO에 통보했다"라며 "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밝혀질 경우 KBO에 규약에 의거해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5.'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