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마저 바르셀로나를 떠날까.
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를 잃은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해 앙투안 그리즈만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이자, 바르셀로나의 핵심 공격수 그리즈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곧 이적할 예정이라고 했다.
메시가 클럽을 떠났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자 부담이 많다. 연간 3200만 파운드를 받는 그리즈만을 이적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 팬은 메시가 떠난 것에 격분, 훈련장에 도착한 그리즈만에게 야유를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이런 팬들의 반응이 그리즈만의 이적 결심을 굳힌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상황이 복잡하게 바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당초, 메시를 잔류시키고 그리즈만을 이적시키면서 재정적 부담을 다소간 해소시키려 했다.
때문에 스페인 현지 매체에서는 그리즈만의 AT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하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영국 데일리 메일은 '로널드 쿠만 감독이 메시를 비롯, 기존 선수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그리즈만의 이적은 루머에 불과하다고 하기도 했다.
단,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상황은 또 다시 급변했다. 올해 30세인 그리즈만은 2년 전 AT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팀내 입지가 약해지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클래스를 입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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