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표팀에서 돌아온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후반기 첫날 휴식을 취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삼성전에 앞서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뛰게 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후반에 대타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함께 대표팀에 차출됐던 박건우는 이날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 최원준은 12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최원준 선수는 괜찮다. 몸에 이상이 있거나 그런 부분은 없다"며 "첫날 부터 선발로 낼 수가 없어 사흘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허경민은 대표팀이 치른 열흘 간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상하위 타선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25타수8안타(0.320). 8일 귀국한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했다. 피로가 쌓여있는 상태다.
선발보다 교체 출전이 많았던 박건우는 허경민에 비해서는 싱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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