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재인(17)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인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정보훈 극본, 조영광 연출)의 종영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켓소년단'은 실제 "배드민턴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팬들의 반응까지 가져오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렀다. 이재인은 "그런 기대가 있었다. 배드민턴이 정말 재미있고 좋은 운동이니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재미를 알게 되고 체험을 해보면 좋겠다 싶었다. 선수가 하는 배드민턴이랑 배우지 않은 배드민턴은 다르다. 배워보면 더 재미있는 운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올림픽 시즌 배드민턴을 향해 쏟아진 뜨거운 반응들을 언급했다.
이재인이 연기한 한세윤은 실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안세영 선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안세영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8강까지 올랐다. 이재인은 "정말 잘하는 선수 분이다 보니 그 선수분의 모티브를 견딜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진짜 선수 같은 느낌이 나야 하니까"라며 "안세영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저 사람을 모티브로 연기했다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내가 잘 표현해냈을까?'하는 걱정도 많이 들었던 거 같다. 저렇게 멋진 선수분을 모티브로 표현한다는 작업 자체가 긴장이 되는 일이었다"고 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린 작품. 이재인은 극중 대구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을 연기하며 흔들리지 않는 '노력형 천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재인은 현재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등과 함께 영화 '하이파이브'를 촬영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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