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골프를 인수했다.
31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지닌 마제스티골프를 놓고 인수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마제스티는 프리미엄 드라이버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 마루망과 컨퀘스트는 젊은 골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등) 프리미엄 골프 클럽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마제스티골프를 인수한 스마트스코어는 패션 브랜드 맥케이슨, 골프전문매체 골프매거진 코리아, 골프장 킹즈락CC 등 골프 산업을 아우르는 '골프 포털'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세계화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스코어 관리부터 골프장 정보, 골프 부킹, 퍼플핀(마켓), 골프 투어, 골프 보험을 아우르는 골프포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이용자가 14만여 명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싱가포르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마제스티골프는 스마트스코어의 세계화에 발맞춰 베트남,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어패럴 런칭도 추진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는 우수한 서비스로 우리나라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고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마제스티골프는 스마트스코어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함께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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