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끝판왕 오승환이 아픔을 딛고 다시 출발한다.
오승환은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되는 후반기 첫 경기 두산전에 마무리 투수로 대기한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승환 선수는 오늘부터 마무리 상황에 바로 준비한다"며 "몸과 마음이 강한 선수라 약간의 아픔이 있지만 회복하리라 본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오승환은 도쿄올림픽 마지막 경기이자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5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기 후 귀국 길에서까지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할 만큼 정신적 타격이 있었다.
귀국 후 어느 정도 몸과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던 상황.
하지만 팀 사정은 그리 여유가 없다. 오승환 대신 뒷문을 맡아줘야 할 베테랑 우규민 마저 허리 통증에서 막 회복해 임시 마무리를 맡기엔 실전 감각이 부족한 상황이다. 허 감독은 "우규민 선수는 편한 상황에서 한번 등판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은 64경기 총력전을 선언한 허삼영 감독.
결국 뒷문을 지켜줘야 할 선수는 오승환 뿐이다. 과연 끝판왕이 올림픽 충격을 극복하고 변함 없는 삼성의 수호신 역할을 해줄까. 삼성 후반기 명운을 가를 키 플레이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4."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5."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