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기분좋은 위닝시리즈로 상쾌한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롯데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승리,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2회 터진 지시완의 만루포가 결승점이 됐지만, 6회 이대호가 쏘아올린 쐐기포가 결정적이었다. NC도 나성범 강진성의 홈런과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뚫지 못했다. 프랑코는 시즌 6승, 김원중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래리 서튼 감독은 "한 팀으로서 좋은 승리를 만들어냈다. 전반기에는 리드 하다가 빼앗고 되찾는 경우가 많았다. 끝까지 지켜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오늘은 리드를 잡고 끝까지 그 리드를 잃지 않고 잘 막았다. 불펜의 활약이 굉장했다. 무엇보다 지시완이 홈런으로 리드를 만들어냈고 수비에서 볼배합까지 좋았다"면서 "좋은 분위기를 내일까지 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후반기 2연승을 질주했다. NC와의 주중 3연전도 위닝을 확정지었다.
다음날 롯데는 최영환,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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