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 FC를 꺾고 2연승을 내달린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윙어 바로우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 감독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경기를 3대0 승리로 마치고 "일류첸코가 부담감 떨치고, 또 팀이 연승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전북은 이날 전반 30분과 33분 김민혁과 일류첸코의 연속골로 전반을 2골 앞선채 마쳤다. 압도하는 경기 흐름 속 후반 26분 일류첸코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3골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라운드 대구 FC전 2대1 승리를 묶어 근 넉달만에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21경기에서 승점 39점을 획득한 전북은 두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울산(44점)과의 승점을 5점으로 좁혔다.
이날 승리가 주는 또 다른 의미는 바로 클린시트다. 전북은 리그 10경기만에 실점 없이 경기를 끝마쳤다.
김 감독은 "그런가요?"라고 되물으며 "골키퍼, 수비수들과 많은 미팅을 한 게 사실이다. 홍정호를 비롯한 수비수들에게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번여름 송민규(영입) 문선민(제대) 김진수(임대) 사살락(임대) 등을 새롭게 데려와 스쿼드 뎁스를 늘렸다. 여기에 후반기에 돌입하기에 앞서 부상을 당했던 바로우도 곧 돌아온다.
김 감독은 "일주일 정도면 복귀할 것 같다. 상대에 맞춰서 유연하고 다양하게 전술 운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가오는 서울전에 대해선 "안그래도 고민이 많다. 서울도 분위기가 올라왔다. 지동원도 보강이 됐다. 선수 조합을 잘 찾아서 3연승 만들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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