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6)가 휴식을 취한다.
강민호는 1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민수가 선발 포수로 출전한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햄스트링 등 잔부상도 있고 (올림픽 이후) 체력적인 부분도 있다.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다. 보충할 시간을 조금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복귀 첫날이자 후반기 개막전이던 10일 두산전에 선발에서 빠졌다. 하지만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다음날인 11일 두산전에 선발 출전했다.
컨디션이 저하된 듯 공-수에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 3타수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8회 양석환의 파울 플라이를 잡지 못하며 시즌 3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실책은 쐐기 솔로포로 이어졌다. 휴식 없이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면서 평소 같지 않게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
삼성은 박해민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이원석 김헌곤 이학주 김민수 김상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좌완 백정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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