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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삼성 에이스 뷰캐넌의 훈련은 다른 선수들보다 특별하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야수들의 수비 훈련이 내야에서 진행되고 있을 무렵, 뷰캐넌은 럭비공 하나를 들고 외야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실내 훈련장에서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치고 나온 뷰캐넌은 트레이너와 사인(?)을 잠시 주고받은 뒤 그라운드를 달리기 시작했다.
있는 힘을 다해 50m 정도를 달린 뷰캐넌은 중앙 펜스 쪽에 다다른 뒤 갑자기 뒤를 돌아봤다. 그 순간 트레이너는 럭비공을 던졌고, 뷰캐넌은 빠르게 궤적을 파악한 뒤 럭비공을 향해 다시 달렸다.
순간적인 스피드와 균형 감각을 기르기 위한 뷰캐넌만의 특별한 훈련 방법이 눈에 띄는 순간이었다. 지난 시즌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데뷔 시즌을 치른 뷰캐넌은 올 시즌도 맹활약하고 있다.
뷰캐넌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9승 3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과 원투 펀치를 이루며 6년 만의 가을 야구를 노리는 뷰캐넌의 후반기 첫 등판이 기대된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왕 뷰캐넌만의 특별한 훈련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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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전력 질주 후 날아오는 럭비공 캐치'
엄청난 스피드+순발력까지 갖춘 에이스 뷰캐넌.
'축구선수 못지않은 슈팅 실력까지'
훈련이 끝난 뒤 자신을 도운 트레이너에게 다가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뷰캐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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