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싱크홀'이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14만71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7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 '모가디슈'의 개봉일 스코어 12만6672명, 7월 14일 개봉한 나홍진 제작 논란의 호러 영화 '랑종'의 개봉일 스코어 12만9937명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대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블랙 위도우'를 잇는 올해 3번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알렸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5만4665명이다.
개봉 전부터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동시기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스코어로 제치며 폭발적인 화제성과 흥행성을 제대로 입증한 '싱크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오락 영화의 갈증을 충족시켜주는 것 뿐만 아니라 흥행세를 이어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음 타자로 주목 받고 있다. 실관람객의 반응 또한 뜨거워 광복절 연휴를 맞이한 주말 극장가에서 본격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타워'(2012), '7광구'(2011), '화려한 휴가'(2006), '목포는 항구다'(2004)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절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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