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레싱룸에 세계 최고 선수들이 가득하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 입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비밀을 살짝 폭로하기도 했다.
메시는 21년을 뛴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입단을 확정지었다. 파리는 흥분의 도가니다. 메시 도착 소식에 팬들이 공항을 마비시키더니, 벌써부터 메시의 새 유니폼은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다.
메시도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하며 PSG에 입단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PSG의 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비밀을 공개했다.
메시는 "마르코 베라티는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거대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하며 바르셀로나가 베라티를 원했음을 공개했다. 베라티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2012년부터 PSG에서만 뛰어온 스타 플레이어다. 중앙 미드필더로 탈압박과 전방 패스 능력이 일품인 선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베라티를 간절히 원했지만, 지금은 반대가 됐다. 그는 파리에 머무를 것"이라고 하며 "베라티 뿐 아니다. PSG의 드레싱룸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차있다"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최고 부자구단 중 하나인 PSG는 메시가 오기 전에도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두 특급 스타를 보유한 팀이었다. 메시가 오며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메시와 음바페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반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여기에 메시가 오기 전 아치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도 영입했다. 기존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 등도 건재하다. 현지에서는 메시 합류 후 PSG의 베스트11이 어떻게 될 지 예상하느라 바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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