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축구를 사랑한 한 청춘이 가슴뛰는 일을 향해 도전하고 분투하는 여정을 솔직발랄하게 담아낸 양송희씨의 첫 에세이 '저질러야 시작되니까(출판사 시크릿하우스)'가 출간됐다.
저자 양송희씨는 중학교 1학년이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 대학 졸업 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사하며 꿈에 그리던 축구계에서 일을 시작했다. 양송희씨는 인천유나이티드에서 5년 1개월간 몸담은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 손흥민의 토트넘 구단 문을 두드렸다. 2018~2019시즌 토트넘 구단 리테일 스토어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다시 한국에 돌아온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사랑하는 축구와 함께 스스로 '워라밸'이 모호한 삶을 즐긴다고 말한다.
양송희씨의 에세이는 '저질러야 시작되니까'라는 제목에 걸맞게 축구라는 꿈을 향해 저질렀던 수많은 도전들과 이를 통해 스스로 깨달은 에피소드와 생각들이 생생히 담겨있다.
동시에 이 책은 비단 축구 얘기 뿐만이 아니라, 가슴 뛰는 일을 하기 위해 도전하고 부딪히는 과정에서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 한 사람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각자 좋아하는 것, 가슴 뛰는 일이 다르다. 아직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한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양송희씨는 독자들에게 지금 망설이고 있다면, 조금만 더 용기 내어 저질러 봐도 괜찮다고 말한다. 저자는 일단 저질러 봤더니, 그로 인해 꿈이 시작됐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됐다고 한다. 그 시작이 그의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놨다. 양송희씨는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아까워 말고 과감히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라"고 말했다.
'저질러야 시작되니까'는 현재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을 포함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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