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1군에 합류하자마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13일 고척스카이돔.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한 윌 크레익이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쳤다.
8회말 2사 6번 김휘집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크레익은 두산 김명신의 4구째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쳤다. 3루수 허경민도 잡을 수 없는 강한 타구였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이날 1군에 합류한 크레익은 경기 전 타격 훈련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좌우로 쭉쭉 뻗어나가는 질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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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크레익을 8회 대타로 냈고 크레익은 시원한 2루타로 화답했다.
윌 크레익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통산 20경에 불과하지만 마이너리그 5시즌 동안 타율 0.261 59홈런 287타점으로 장타력을 겸비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샌즈 이후 계속된 외국인 타자 영입 실패를 윌 크레익이 멈출 수 있을까? 첫 타석에서 곧바로 KBO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윌 크레익의 후반기 활약이 기대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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