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후배 폭행으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나카타 쇼(니혼햄 파이터스)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일본 인터넷매체 J캐스트는 15일 '나카타는 한때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 멤버로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선수로 알려졌지만, 정말 싫어했던 선수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나카타가 2014년 마무리캠프 때 후배의 엉덩이를 걷어차다 코치에게 지적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며 '나카타의 눈에 거슬리는 언동에도 후배들은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이 컸다. 최근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카타는 최근 후배와 말다툼 끝에 손찌검을 한 사실이 발각돼 니혼햄으로부터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J캐스트는 '3년 계약 마지막해인 나카타가 올 시즌을 이대로 마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야구계 관계자는 '나카타가 내년에도 니혼햄에서 뛰긴 어렵다는 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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