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신성 공격수 태이 에이브러햄(23)이 AS 로마로 향한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 에이브러햄이 AS 로마 제안을 받아들여 '던딜'(계약완료)이 되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구단간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 조건으로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50억원)에 합의했고,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5년이다. 연봉은 400~500만 유로(약 55억~69억원).
에이브러햄은 금일 오후 로마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 등의 이적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로마노는 이 계약에서 주목할 점으로 '바이백'을 꼽았다. 첼시가 원할 경우 일정한 이적료를 지급하면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다.
첼시가 에이브러햄을 다시 품으려면 2023년 여름 이후 8000만 유로(약 1100억원)를 로마에 지불해야 한다.
첼시 유스인 에이브러햄은 지난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를 잃었다.
이번여름 '월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이적하면서 결국 둥지를 옮기게 됐다.
첼시 유스 시절 첼시 1군 감독을 두 차례(2004~2007, 2013~2015년)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품으로 향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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