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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승리를 지키지 못한 정해영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했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팀은 10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2무승부가 나오며 8연승에서 멈췄다.
정해영은 지난 14일 인천 SSG와 경기에서 9회말 2대 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SSG 김강민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며 팀이 패하진 않았지만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정해영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전에서도 7대 4로 앞선 9회 2사 1, 2루에서 한화 최재훈에게 통한의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정해영은 최근 출전한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스무살 '영건' 정해영은 팀의 중책인 마무리 임무를 맡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듬직하게 마운드를 지켜내고 있다. 올 시즌 5승 4패 16세이브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실점하며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15일 주말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정해영은 밝은 모습으로 훈련했다. 이의리와 캐치볼도 함께하며 몸을 풀었다. 장난스러운 제스처도 보여주며 유쾌하게 경기를 준비했다.
실점을 하고 싶은 투수는 없다. 실투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
어린 투수 정해영은 팀의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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