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위즈 주포 강백호가 대표팀 껌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백호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6대4로 승리한 뒤 수훈 인터뷰 말미에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한 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강백호는 작심한 듯 이야기를 했다. "조심스럽긴 하다"며 말문을 연 그는 "매 경기 팀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다같이 열심히 했었는데 저 하나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는 게 감독, 코치님들과 팬분들께 너무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시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허탈하고 아쉬워서 멍 때리는 과정에서 나왔던 행동이었던 것 같다. 경기 내내 그랬던 건 아니다. 덕아웃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었다"면서도 "어쨌든 그 상황에서 보여드리면 안되는 모습이었고, 질타 충분히 받을 만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안일했다"며 반성했다.
강백호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게 너무나도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앞으로 성실하고 좋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선수를 떠나 좀 더 좋은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퀴즈, '짱구 엄마' 故강희선 성우 애도 "목소리로 세상 빛내주셔서 감사" -
'성매매 옹호·폭행범 응원' 논란 김동완, 소속사 없이 "혼자 가기로 했다" 폭탄 고백 [전문]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4.'역전 만루포' 테오스카가 오타니를 살렸다, 6이닝 9K 3실점 패전위기서 구해내...LAD 4-3 SD
- 5.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