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빠져도 스페인 FC바르셀로나는 강했다. 메시 없이 치른 첫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까다로운 레알 소시에다드를 2골차로 대파했다. 대승의 주인공은 덴마크 국가대표 공격수 브레이스웨이트(30)였다. 2골-1도움으로 그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메시를 FA로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캄프 누에서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1~2022시즌 개막전에서 4대2 완승을 거뒀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브레이스웨이트가 2골-1도움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센터백 피케가 1골, 데파이는 1도움, 더용도 1도움을 보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도 경기를 술술 잘 풀어갔다. 전반 19분 피케가 데파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데파이의 크로스를 피케가 머리로 박아 넣었다.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시간 브레이스웨이트가 두번째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헤딩골이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데파이 그리즈만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리즈만은 한 차례 골대를 때렸고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후반 14분 오른발로 팀 세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막판 레알 소시에다드 로베테와 오야르사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세르지 로베르토의 쐐기골이 터졌다. 그 골을 도운 이는 브레이스웨이트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최고점인 10점 만점을 주었다. 데파이는 8.1점, 그리즈만은 7.8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선수 중 최저 평점은 골키퍼 네투로 5.9점이다.
바르셀로나 쿠만 감독은 4-3-3 선발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브레이스웨이트-데파이-그리즈만, 허리에 페드리-부스케츠-더용, 포백에 알바-피케-에릭 가르시아-데스트, 골키퍼 네투를 배치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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