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폴 포그바(28·맨유)가 1년 후 FA(자유계약선수)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포그바는 리즈와의 EPL 개막전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 경기서 도움을 무려 4개가 기록하면서 맨유의 5대1 대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포그바는 자로잰 듯 한 패스로 브루노(2골) 그린우드 프레드 팀 동료들의 골을 어시스했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그는 새 시즌을 맨유에서 이어갔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말에 종료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포그바는 자유의 몸이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포그바가 원하는 팀과 계약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포그바가 마음을 정했는데 내년 6월 30일 계약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프랑스 출신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을 때도 그랬다. 지단 감독이 물러났지만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현 사령탑은 안첼로티 감독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로인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알라바 정도만 영입했다.
'실탄'을 아낀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빅스타들을 한꺼번에 대거 영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포그바는 물론이고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홀란드(도르트문트)까지 동시 영입을 노린다는 것이다. 음바페 역시 내년 6월말에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수 있다. 음바페와 포그바 영입에 이적료가 들어가지 않을 경우 홀란드에 큰 돈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뿐 아니라 맨유 첼시 파리생제르맹 뮌헨 등이 전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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