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잭 그릴리쉬의 맨시티 데뷔전이 엉망으로 얼룩졌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 대표적인 선수가 잉글랜드의 뉴 에이스 그릴리쉬.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무려 1억 파운드를 투자했다. 애스턴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새 둥지를 튼 그릴리쉬는 세르히오 아게로(FC바르셀로나)의 등번호 10번을 이어 받았다.
기대 가득했던 데뷔전. 하지만 그릴리쉬는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히려 경기 중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비아냥을 받았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그릴리쉬는 맨시티 데뷔전을 즐기지 못했다. 오히려 루카스 모우라와의 대결에서 승부에 불을 붙이는 흥미로운 순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모우라의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그릴리쉬는 자신의 결정이 옳다는 판단. 하지만 모우라가 강하게 넘어지자 재빨리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다. 동료들이 다가와 말려야 했을 정도. 기브미스포츠는 '그릴리쉬는 모우라가 다이빙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릴리쉬는 앞서 몇 차례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팬들이 그의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그릴리쉬가 모우라에게 다이빙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다', '그릴리쉬가 모우라에게 다이빙이라고 부르다니', '아이러니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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