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수난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월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이어 이번엔 위장전입 의혹이 떠오르면서 악재를 맞았다.
박나래는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이다. 이 빌라는 국내 내로라한 톱스타 및 셀러브리티가 사는 고급 빌라로, 박나래는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종종 집을 공개해왔다. '나 혼자 산다' 방송 당시 박나래는 고급 빌라 거주에 대해 "월세로 살고 있다"며 밝혔다. 그가 살고 있는 고급 빌라는 약 1000만원의 월세 매물이 나오는 빌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감정가 60억 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와 입찰에 참여했고,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아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문제는 이 보도 이후 박나래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거주 빌라인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가 아닌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옮겨 놓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된 것.
전입신고는 주민등록법상 이사를 한 뒤 14일 이내에 실 거주지에 맞춰 신고를 하는 제도다. 이를 어길시 위장전입이 될 수 있고 문제가 될 경우 징역 3년 혹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15일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자곡동 집은 박나래가 작업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다.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해 마련한 것이다.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이미 한남동으로 전입을 마쳤다. 주소 이전에 관련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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