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공격수 티모 베르너(25)가 실종견을 추격했다는 목격담이 나와 눈길을 끈다.
빈센트 카시디(55) 씨는 16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베르너를 만난 사연을 제보했다.
때는 2021~2022시즌 개막을 앞둔 프리시즌 기간.
카시디 씨는 "누군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동물을 쫓고 있었다. 1마일(약 1.6km) 이상을 뛰어다녔지만, 결국 강아지를 잡지 못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카시디 씨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다. '티모 베르너잖아!'라는 생각이 스쳤다. 나는 티모와 잠깐 대화를 나눴다. 나는 그에게 '웸블리에서 그렇게 잘 뛰었어야지!'라고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은 만남은 카시디 씨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그는 "티모는 자상하고, 친절하고, 예의발랐다. 그의 여자친구도 그랬다. 도우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는 최고의 프리시즌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엄지를 들었다.
피클레스란 이름의 테리어는 지난 9일 런던 남서부 배터시 공원에서 사육사에 의해 잡혔다. ID 인증을 통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해피엔딩.
베르너는 지난 14일 크리스털팰리스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뛰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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