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능성을 보였던 유망주 투수들이 1군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16일 1군 엔트리 등말소를 발표했다.
1군 무대에서 첫 선을 보여 가능성을 보여줬던 유망주들이 재정비에 들어간다.
'야구인 2세'로도 주목을 받은 NC 다이노스 강태경도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준비한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1순위)로 NC에 입단한 강태경은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승패를 챙기지 못했다. 교체 당시 아버지 강인권 수석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 입단한 이재희는 15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와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했다. 허삼영 감독이 2회 정도를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면서 4회에도 마운드를 밟았다.
이재희와 강태경 모두 대체 선발로 나왔던 만큼,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를 할 예정이다. 삼성은 이재희와 함께 8월 3경기 2이닝 8실점(7자책)으로 흔들렸던 좌완투수 이승현을 함께 말소했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투수 이상규를, 키움은 외야수 박준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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