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마무리 투수를 교체했다.
NC 이동욱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를 바꿨다. 이용찬을 마무리투수로 보냈고, 원종현을 앞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NC는 지난 14일과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모두 무승부로 마쳤다. 9회 역전을 일궈냈지만,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두 경기 연속 흔들렸다.
이동욱 감독도 결단을 내렸다. 올 시즌 중반 FA로 영입한 이용찬을 마무리투수로 낙점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 8경기에서 8⅓이닝을 던져 3홀드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이동욱 감독은 "이용찬은 연투가 된다. 원종현이 한화전에서 흔들리고 했던 만큼, 보직을 서로 바꿨다"라며 "지금 있는 선수중에서는 이용찬이 마무리투수로 가장 어울린다. 선발, 중간, 마무리 모두 가능한 선수다. 남은 64경기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은 두산 베어스에 뛸 때에도 마무리투수 경험이 있다. 2009년 26세이브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25세이브를 올렸다. 2009년에는 공동 세이브왕, 2010년에는 세이브 2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경찰야구단 제대 후인 2017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2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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