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나성범(32)이 우천으로 날아간 홈런의 아쉬움을 하루 만에 털어냈다.
나성범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나성범은 전날(17일) 3회초 오원석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지난해 34홈런에 이어 2년 20홈런을 달성하는 듯 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3회말 비가 거세졌고, 기다림 끝에 우천 노게임 선언이 내려졌다. 나성범의 홈런은 무효가 됐다.
아쉬움은 하루 만에 날렸다. 0-1로 지고 있던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2볼에서 최민준의 커브(123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나성범은 다시 한 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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