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8연승에서 상승세가 멈춘 KIA 타이거즈가 다시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유신의 호투와 김선빈 최형우가 6타점을 합작하며 7대3 승리를 거뒀다.
KIA는 올림픽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에도 3승1패를 기록, 34승44패2무로 승패마진을 -10으로 줄였다.
이날 마운드에선 김유신이 승리를 책임졌다. 김유신은 시즌 최다인 5⅔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특히 직구 최고 142km를 기록하기도. 또 총 투구수 79개 중 스트라이크가 51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KIA는 3회 초 빅이닝을 만들며 앞서갔다.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선빈이 싹쓸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2사 2루 상황에선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두산은 4회 말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박건우의 2루타에 이어 후속 박계범의 좌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무사 1, 2루 사황에서 김재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KIA는 5회 초 빅이닝으로 다시 달아났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태진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고, 해결사 최형우의 좌전 적시 2루타가 터졌다. 계속된 2사 1, 3루 상황에선 김민식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보탰다.
두산이 6회 말 1점을 뒤쫓은 가운데 KIA는 7-3으로 앞선 7회부터 필승조 박진태 장현식 정해영을 올려 4점차 승리를 맛봤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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