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본인의 생일날 프로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삼성 강민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 타구를 날리며 KBO리그 20번째 1,0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8월 18일은 강민호의 생일이다. 본인 생일날 1,000타점을 기록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강민호는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팀에 합류했으나 올림픽 후유증을 겪으며 부진했다. 후반기 출전한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팀 동료 박해민, 오재일, 원태인, 오승환도 올림픽 이후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다.
삼성은 올림픽 이후 시작한 후반기에서 2승 5패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 18일 한화전도 왼손 에이스 백정현의 호투가 없었다면 4연패 탈출도 쉽지 않았다.
강민호는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오버액션 세리머니를 펼쳤다. 비록 안타는 없었지만 통산 1,000타점을 올린 순간 기념볼에 연신 입맞춤을 하며 동료들을 즐겁게 했다.
고참 선수가 직접 나서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유쾌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이다.
올림픽 후유증으로 몸도 마음도 피곤하지만 강민호는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오버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다.
후반기 삼성은 선두 KT에 4경기 2위 LG에는 1,5게임 차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충격에서 벗어나 또다시 선두 추격을 노리는 삼성은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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