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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베로 감독과 3년 만에 다시 만난 에르난 페레즈가 장타 능력을 뽐냈다.
한화 이글스 새로운 외국인타자 페레즈가 수베로 감독의 배팅볼을 타격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페레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했다. 페레즈는 배팅볼 투수로 직접 나선 수베로 감독의 볼을 타격하며 장타를 선보였다.
19일 삼성은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뷰캐넌을 대비해 수베로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선수들을 상대로 배팅볼을 던졌다.
라이온 힐리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에르난 페레즈는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18일 1군에 합류했다. 우투우타 페레즈는 186cm, 96kg으로 내외야 전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다.
페레즈는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했다.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과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인 2016년부터 2018년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수베로 감독과 KBO리그에서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페레즈는 의외의 장타 능력까지 선보이며 한국야구에 적응해가고 있다.
1군 합류 후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동료들과 친화력을 과시한 페레즈가 후반기 팀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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