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침묵하던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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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팀이 5-7로 뒤지던 9회초 대타로 나서 중전 안타를 쳤다. 콜로라도 투수 대니 바드의 초구 싱커를 받아쳤다. 지난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이 12경기 만에 만들어낸 안타. 하지만 김하성은 이후 세 타자가 모두 범타에 그치며 홈을 밟진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5대7로 패해 콜로라도에 스윕패 했다.
한편, 샌디에이고가 새로 영입한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는 3⅓이닝을 던진 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아리에타는 나흘 만인 17일 샌디에이고와 계약, 이틀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섰으나 7안타(1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런 가운데 부상 조짐까지 보이면서 샌디에이고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크리스 패댁, 다르빗슈 유 등이 부상으로 빠져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상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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