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우승한 UDT팀(해군특수전전단, 김민준·육준서·정종현·김상욱)이 19일 세종병원그룹(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이사장 박진식)에 심장병 치료 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세종병원그룹문경원 부이사장을 비롯해 '강철부대'에서 맹활약을 펼쳐 정상을 차지한 UDT 출신 김민준, 육준서, 정종현, 김상욱 씨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철부대 우승팀 UDT는 최종 우승 상금 (5000만원 중) 2000만원을 심장병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UDT 출신 대원 육준서씨 팬클럽이 세종병원그룹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선천성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UDT측 대표 육준서씨는 "이번에 뜻을 모아 전달한 기부금이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UDT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로 기부해 주신 덕분에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병원그룹은 1982년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만 3000여 명,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600여 명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하는 등 꾸준하게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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