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해줄 두 편의 영화 '베일리 어게인'과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소개된다.
22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0회는 방구석 최초 동물 영화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는 반려견의 시선으로 본 세상을 그린 영화 '베일리 어게인'과 돌고래 포획의 끔찍한 실태를 담은 영화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소개된다. 이에 반려동물 전문가이자 수의사인 설채현과 돌고래 보호 운동가 황현진 대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제작비의 10배인 2억 달러의 수익을 냈고, 국내 개봉 당시에도 박스 오피스 역주행을 하며 화제가 된 작품.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에서 변영주 감독은 "'베일리 어게인'은 역주행을 하며 단체 관람까지 있을 정도였으며, 영화의 감동을 만끽하기 위한 '오열 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스페셜 게스트 설채현 수의사를 "국내 수의사 최초 미국 반려견 트레이너 전문 양성 기관의 자격증을 취득한, 흔치 않은 수의사 겸 트레이너"로 소개했다. 변영주 감독도 "평소 반려동물 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데,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한다"며 "아이돌을 만난 기분"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영화 토크와 함께 실제 인간과 반려견의 감정 공유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설채현 수의사는 "이종 간에 서로 눈만 마주쳐도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오는 유일한 관계는 사람과 개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베일리 어게인' 속 동물 행동 심리가 잘 보였던 장면들을 골라 설명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주인의 조건에 관해 언급하며 모두를 뜨끔하게 만들었고, 이어 사람이 멸종하면 가장 먼저 멸종할 동물이 바로 개라고 밝히며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구석 최초 동물 영화 특집으로 꾸며질 JTBC '방구석 1열'은 22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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