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게임업체 넷마블과 드라마 및 게임으로 제작할 수 있는 원천 지식재산권(이하 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기획개발하는 원천 IP란 재미와 시장성을 갖춘 스토리 내지 세계관 등을 통칭하며 확보된 IP는 드라마와 게임으로 제작됨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웹툰, 영화, 디지털콘텐츠 등 2차 콘텐츠 개발 및 라이선싱 사업으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은 완성된 원작을 구매하거나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IP기반 사업에 최적화된 스토리를 창작하는 역발상으로 우수 IP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원천 IP 개발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는 "콘텐츠의 가치 향상과 IP를 기반으로 한 시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스토리 및 세계관의 기획개발을 통해 게임과 드라마는 물론 2차 저작물에 이르기까지 IP사업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3월 아시아형 슈퍼히어로 세계관 '슈퍼스트링'을 보유한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독점 영상화 사업협력을 체결하는 한편, 인기 드라마의 국내외 전시회, 캐릭터 상품, 메타버스 제페토 및 NFT 굿즈를 출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IP 중심의 스튜디오 수익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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