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방민아가 "실제 타인에게 상처받았던 트라우마를 작품을 통해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휴먼 영화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마일스톤컴퍼니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로 상영관 내 대면 행사가 전면 중지돼 간담회 진행 없이 영화 상영과 사전 촬영된 무대인사로 대체됐다.
방민아는 ""이 작품으로 실제 타인에게 상처받았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됐다. 타인이 더 중요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강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공감이 많이 됐다. 이 영화를 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이 역할을 하면 내 인생에서 한 챕터가 지나갈 것 같았다. 그래서 어려웠던 부분이 나와 다른 강이의 선택을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선의 삶'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소녀들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은 작품이다.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등이 출연했고 이우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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