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필리페 쿠티뉴에게 연봉 삭감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1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쿠티뉴에게 임금 삭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팀 부채가 13억5000만유로(약 1조8543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선수들의 연봉이 구단의 총 수입을 넘어선 것. 코로나19 탓에 구단 수입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FC바르셀로나는 팀의 심장과 같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 보냈다.
스포츠몰은 '라포르타 회장이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다고 시인했다. 선수들의 임금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포르타 회장은 구단 최고 연봉자인 그리즈만과 쿠티뉴에게 삭감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리즈만은 주당 50만 파운드 이상 받는다. 두 선수 모두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그리즈만과 쿠티뉴 매각을 고려했다. 쿠티뉴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듯했지만 영입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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