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최고의 명장으로 '스페셜 원'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지만, 독선적 선수단 운영으로 그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대표적 선수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폴 포그바다.
여기에 또 다른 '희생양'이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이적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 하지만 리그앙 리옹의 간판 스트라이커 멤피스 데파이를 데려오면서 전력 누수를 잘 메우고 있다. 아직까지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좋은 호흡이다.
영국 미러지는 22일(한국시각) '멤피스 데파이가 맨유 시절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완전히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5년 네덜란드의 대표적 신예였다.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주가를 높였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미러지는 '데파이는 맨유 시절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자신에게 기회를 줄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그는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무리뉴 감독의 머리 속에는 그에게 기회를 줄 생각조차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의 '데파이는 어린 나이에 빅 클럽에 들어왔다. 빅 클럽에서는 경쟁이 일상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적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데파이의 맨유 시절 활약은 좋지 않았다. 특히 화려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모습도 있었지만, 기본적 수비 마인드가 부족했고,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결국 올림피크 리옹으로 2016년 이적했다. 리옹에서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뒤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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