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서도 주인공 '아더'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YTN 뉴스채널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카이는 20일 오후 1시 YTN '뉴스N이슈'의 '5min' 초대석 코너에 등장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속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근황과 관련해 "연습실 안에서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방역수칙을 지키며 연습하고 있고, 관객분들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있어서 큰 사고 없이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관객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카이는 아더 역 소개와 역할의 매력과 관련해 "아더는 엑스칼리버 검을 뽑는 인물로, 세상을 구원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극중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을 누가 따르고, 내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겠어'라는 아더의 대사가 나오는데, 한 인간이 헌신과 사랑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분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엑스칼리버'의 넘버 중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아더의 솔로 넘버인 '언제일까'를 꼽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넘버를 불러 아나운서로부터 "귀호강하는 게 이런 느낌인 것 같다. 전율과 감동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됐을 것"이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카이는 끝으로 "한국 뮤지컬은 가히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 브로드웨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사이즈와 규모, 완성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되신다면 극장에 오셔서 공연예술인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마음껏 극장에서 만나 함께 박수치고 환호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됐다. 초연 당시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