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4일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가 취소됐다.
롯데와 KT는 이날 시즌 1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KT가 2승, 롯데가 1승을 거뒀다. 상승세의 두 팀인 만큼 서로에게 쉽지 않은 경기의 연속이었다.
전날 두 팀은 폭우 속에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두차례 경기 중단 끝에 롯데가 6대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하지만 전날 하루종일 내린 비에 태풍이 지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까지 쏟아졌다. 24일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롯데 측은 "어제 비가 온 상태에서 방수포를 덮었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너무 안 좋다. 복구하려면 2시간 걸릴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방수포를 걷을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 오후 4시 50분경 KBO는 부산 경기를 취소했다. 이날 경기는 오는 10월 1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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