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실력 만큼 중요한 것이 태도다.
한화 이글스 새 외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30). 배팅 실력 발휘는 아직이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태도가 좋기 때문이다.
페레즈는 5경기에서 0.158의 타율과 3타점을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 잇달아 2루타를 날리며 장타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
수베로 감독은 전혀 급하지 않다.
24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6주 공백이 있었다. 아직 과정중에 있다. 적응과 조정의 시간이 필요하다. 새 리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착실히 잘 해가고 있다"고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목한 건 덕아웃에서의 모습이었다.
수베로 감독은 "캠프를 함께 보내지 못했음에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리더십도 있다. 팀 문화를 잘 이해하고 겉돌지 않고 잘 녹아들고 있다"며 긍정적 시선을 보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페레즈는 이날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출전한 6경기 모두 다른 포지션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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