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방민아(28)가 "한때는 최고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민아가 24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휴먼 영화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마일스톤컴퍼니 제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인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선의 삶'은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소녀들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를 담은 작품이다. 방민아는 극 중 기꺼이 최선을 다하는 열여덟 강이를 연기했다.
방민아는 "걸스데이 이후 '최선의 삶'까지 나의 최선은 이어지는 것 같다. 걸스데이 때도 최선이었고 지금도 최선이다. 한때는 최고이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고 가기엔 내가 너무 빨리 지칠 것 같았다. 그래서 최선을 선택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보고 싶은 것에 집중하게 됐다.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내 삶에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을 도전 한 뒤 마음이 후련했다. 촬영하기 전에는 '강이를 연기하면 내가 아팠던 것들이 정리되지 않을까?'라는 설렘과 바람이 있었는데 실제로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나 또한 한 시절을 잘 보내준 것 같아 좋았다"고 고백했다.
'최선의 삶'은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등이 출연했고 이우정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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