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승 후보 연세대를 물리친 성균관대. 여유있게 준결승까지 오른 고려대.
이제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결승 진출까지 한 관문만 남았다.
전국 대학축구 최강팀을 뽑는 제5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이 25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양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2개의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은 각 리그 8강전에 진출한 총 16개팀이 열띤 승부를 벌였다.
하루 전 16강전을 치르고, 휴식 없이 바로 진행된 8강전. 체력이 관건이었다. 백두대간기는 전 경기 1점차 아슬아슬한 승부가 연출됐다. 반대로 태백산기는 승리팀 쪽으로 무게가 확 쏠렸다.
먼저 백두대간기에서는 상지대, 인천대, 성균관대, 용인대가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접전 끝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연세대를 4대3으로 물리쳤다. 저학년부 최강 용인대는 위덕대를 3대2로 물리치고 추계연맹전 패권까지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태백산기에서는 숭실대, 고려대, 선문대, KC대가 웃었다. 강호 고려대는 여주대를 5대0으로 완파했고, 올해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또 다른 우승 후보 선문대도 동국대를 5대1로 크게 이겼다.
준결승전은 하루 휴식 후 27일 열린다. 그리고 준결승전 승리팀들이 29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 결과
백두대간기
상지대 1-0 한라대
인천대 2-1 동의대
성균관대 4-3 연세대
용인대 3-2 위덕대
태백산기
숭실대 3-1 홍익대
고려대 5-0 여주대
선문대 5-1 동국대
KC대 0(8PSO7)0 김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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