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창원 NC파크에 마침내 해가 떴다.
NC 다이노스는 최근 3경기 연속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3일과 24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고, 25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결국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5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NC와 두산은 26일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KBO는 혹서기(7~8월) 더블헤더를 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올시즌에만 일부 수정해 25일부터는 더블헤더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26일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이동욱 감독은 "그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잔디도 상한 부분이 있다. 어제 경기를 했으면 변수가 꽤 있었을 거 같다. 물도 많이 고여있어 미끄러질 수도 있고, 방향을 바꾸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라며 "해가 떠서 경기할 때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다만, 더블헤더니 두 경기 치르는 것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가 나신다. 에이스가 맞붙게 됐다.
전날 1차전 선발 투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이동욱 감독은 "첫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도 같은 마음인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NC는 이날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외야수 최승민을 등록했다. 이동욱 감독은 "투수는 현재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야수로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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