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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방출의 아픔을 딛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할 준비를 마친 흥국생명 최윤이의 배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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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키 182cm 레프트 최윤이는 2016~2017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2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프로 데뷔 이후 기대와 달리 3년간 25세트에 출전해 7득점을 기록한 최윤이는 결국 방출됐다.
최윤이는 방출 이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업팀에서 몸을 만들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최윤이를 지켜보고 있던 흥국생명 김기중 수석 코치는 입단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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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다시 돌아온 최윤이는 지난 25일 KOVO컵에서 친정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스파이크를 날렸다. 김미연, 이주아 (18득점)에 이어 최윤이는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년간 7득점에 머물던 최윤이가 16득점을 올린 어제 경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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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배구에 대한 간절함을 아는 선수, 최윤이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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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서 방출 이후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다시 돌아온 최윤이 '매 순간 간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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