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번타자'로 나서면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던 김재환(33·두산 베어스)가 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김재환은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후반기 들어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김재환은 지난 24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부터 2번타자로 나섰다. 당시 김재환은 멀티히트 1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감독은 "결국에는 4번타자로 나서야할 선수"라고 이야기하면서 일단 2번타자 자리에서 타격감을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루타를 날렸던 김재환은 2차전에서는 3회에는 동점 투런을 날리면서 타격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5회초 주자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무릎 부분을 맞았지만, 이후 우익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1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김재환은 1루에서 더이상 주루를 하지 못하고 무릎을 잡았다. 두산은 3-2로 균형을 깼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무릎 안쪽 부분 타박"이라며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으면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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