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현대건설이 2021년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25-15, 22-25, 16-25, 19-25)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미 이날 경기 전 2승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점수득실차로 1위를 확정지었다.
인삼공사는 이미 앞선 두 경기에서 패해 준결승 진출이 물건너갔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대회 최종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이소영과 외국인 공격수가 가세하면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
2위는 흥국생명이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10억 쌍둥이' 이재영-이다영이 배구단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실업 무대에서 뛰던 최윤이와 변지수가 영입돼 전력누수를 메웠다.
3위는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차지했다. GS칼텍스는 이날 IBK기업은행전에서 강소휘와 한수지 등 주전멤버의 체력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주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지만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그러나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이긴 GS칼텍스는 2위(2승1패)로 준결승행 티켓을 확정지은 상태라 경기 결과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4위는 한국도로공사가 확정을 지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일찌감치 4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컵 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은 28일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1위 현대건설과 4위 도로공사가 맞붙는다. 오후 4시에는 2위 흥국생명과 3위 GS칼텍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충돌한다. 의정부=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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