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가 오면, 떠나야 하는 스털링.
유벤투스의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거의 성사된 듯 보인다. 그런데 만약 호날두가 합류하면, 맨시티 주축 선수 중 한 명이 떠나야 한다는 소식이다. 비운의 주인공은 바로 라힘 스털링이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하며 조용해질줄 알았던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다시 한 번 대형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호날두가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고, 케인을 놓친 맨시티도 이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만약 호날두가 맨시티에 압단하면, 맨시티는 예산의 균형을 맞춰야 하기에 스털링을 매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적절한 입찰이 들어올 시 스털링을 보낸다는 조건이지만, 호날두의 경우 이적료와 그의 연봉으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갈 수 있어 맨시티도 재정 압박을 줄여야 한다. 때문에 스털링 매각에 적극적으로 달려들 수 있다. 스털링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는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스타 플레이어였지만 지난 시즌 경기력이 떨어지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스털링은 팀이 케인을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할 때 토트넘으로 이적할 뻔 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스왑딜을 통해 토트넘에 갈 일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었다.
하지만 유로2020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아 다시 신임을 얻었고, 재계약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금세 시들해졌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은 2년이 남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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