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이 4회 위기를 넘긴 김광현의 힘이 다했다고 판단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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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30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복귀전을 치렀는데 4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5회초 대타 맷 카펜터로 교체됐다. 카펜터의 볼넷과 토미 에드먼의 투런포로 3-1로 앞선 세인트루이스는 아쉽게 9회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역전 끝내기 스리런포를 맞고 3대4 역전패했다.
실트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에 대해 "75개를 상한선으로 생각했다"면서 "60개가 넘었을 때부터 평가하기로 했다. 4회를 막으면서 힘이 다했다고 판단했다"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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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피칭에 대해 "그가 가진 것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9회말 볼넷 2개에 끝내기 홈런을 맞은 알렉스 레이예스에 대해서는 "직구는 제구가 안됐고, 체인지업도 스트라이크존 주변으로 가지 못했다.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으려 했지만 몰렸다"라고 했다. 쓰쓰고에게 맞은 홈런도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렸던 공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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